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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lk/소프트웨어 2014. 4. 11. 22:31지프로 킷캣 사용기
지프로 킷캣 사용기
SKT와 LGT는 벌~써 나왔지만 KT는 이제야 나왔네요 킷캣이… 별로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배포당일 업그레이드를 하고 3일정도 사용하고 느낀점 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좀 좋아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금화면 패턴이 작고 심플하게 변경되었고 빠른설정 아이콘들이 조금 아나진 느낌(이건 원래꺼가 기억이 안나지만 날씬해진 기분입니다;;), 다이얼은 맘에 안들지만 전화왔을때의 화면이 이뻐졌구요. 알람 디자인도 세로로 버튼을 두개로 해서 넓은공간을 잘 사용한거 같구요. 환경설정 메뉴가 좀더 나뉜부분도 좋더군요.(숨어있던 메뉴를 꺼내 올린느낌입니다.) 홈 화면에선 상단바 아이콘들이 다 흰색으로 바뀐건 별로더라구요 어플아이콘까지 흰색이면 상관이 없지만 컬러와 흰색이 섞이니 좀… 하지만 상단바 투명은 좋습니다~ UI쪽은 여기저기 소소하게 대체적으로 맘에 들게 바뀌었습니다.
내장 소프트웨어 들의 수정이 있더군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부분중에 불편했던 부분이 수정되어 기뻤습니다. 패턴 잠금화면에서 리모콘이 보이는것~, 갤럭시s4에서 잘쓰다가 안되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 좀 편하네요~ 그리고 기본브라우저를 전체화면으로 했을 때 상태표시줄에서 슬라이드가 안먹었는데 이제 잘 먹네요.(밝기조절을 하기위해서 인터넷-홈화면-인터넷으로 왔다갔다 해야해서 정말 불편했거든요..)
또 2주전쯤에 DLAN기능을 한번 해보려고 하다가 핸드폰 셋팅 방법, 메뉴같은걸 모른건지 못찾은건지 어찌됐건 못했는데 이번 킷캣에서는 설정에 “연결 및 파일 주고 받기”라는 메뉴로 알기쉽게 구성되어있어 바로 성공했습니다. 빠른설정에서 Q슬라이드 앱을 끄고켤수 있는 것도 잘찍지는 않지만 카메라 설정이 한눈에 보이게 변한 것도 전 다 맘에 드네요~
단점으로 느껴지는것도 있습니다. 홈화면 가로스크롤은 부드러워졌는데.. 브라우저의 세로스크롤은 좀 끊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 이상한데.."정도의 느낌의 단점이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블루투스가 끊기는 문제 때문에 말이 많은데요.. 제가 3일정도 출퇴근시간에 사용해보았을 때는 한번도 끊긴적이 없습니다. 멜론으로 음악을 들었고 wifi는 꺼져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Automatelt 어플작동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정상적으로 볼륨이 바뀌는데 멜론을 플레이하면 터치음과 미디어볼륨이 0이 되버립니다. 블루투스가 끊어질때도 다른건 정상인데 미디어 볼륨을 플루투스 연결설정으로 바꿔버리더군요. 원인은 찾고있는 중인데 다시 블루투스 소리설정이 번거로워 졌습니다.ㅠㅠ
문제가 있다고들 하여 업그레이드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개인적인 업그레이드의 만족도는 아주 좋습니다. 점수로 하자면 10점 만점에 8.5점은 주고싶네요~
끝
※ Automatelt 오류나던거 해결했습니다. 킷캣올리기 전에는 볼륨설정을 바꾸면 소리모드가 자동으로 진동에서 소리로 바꼈는데 킷캣에서는 소리모드를 따로 설정해줘야 하네요~ 트리거를 두번을 줘서 소리모드를 진동에서 소리를 바꾼후에 미디어볼륨을 올리니 정상적으로 반영되더라구요~ 반대도 똑같이 소리에서 진동모드로 바꾼후 미디어볼륨을 0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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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lk/하드웨어 2014. 4. 3. 00:02지프로 사용기
지프로 사용기
두달전쯤 지프로버스가 지나갈때 겨우탑승한 지프로 사용기입니다.
외관
앞부분 디자인은 딱~! 제 스타일입니다. 제가 옵티머스 LTE1 디자인을 좋아했었는데 비슷한거 같습니다. 물리버튼은 주머니나 가방에 넣을경우 가끔 눌리곤합니다. 60%정도에서 가방뒤에 넣어놨었는데 계속 눌렸는지 1시간정도 있다가 보니 5%남아있더군요.. 그래도 노트2보다는 덜 눌리는거 같습니다. 아이폰의 안쪽으로 오목한 버튼은 얼마나 고민하고 만들었던건지 계속적으로 느끼게 됩니다.(그래서 소프트 버튼으로 바뀌는걸까? 라는 의문이 갑자기 드네요^^;)
왼쪽에는 퀵버튼과 음량버튼이 있습니다.(사진이 너무 밝게 찍혀서 버튼이 안보이네요..) 퀵버튼은 처음엔 좋을꺼 같았는데.. 사용하다보니 필요없는 버튼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뽑기를 잘못한건지 잘한건지 볼륨버튼이 너무 잘눌려서 고민을 하는사람도 있던데.. 전 너무 안눌리네요 이폰을 사용하며 가장 불편한 부분입니다.
윗부분입니다. 마이크, 적외선, 이어폰 이렇게 있습니다. 이어폰을 직접연결해서 듣지 않으니 패스~ 적외선 리모콘은 제가 가장좋아하는 기능입니다. TV, 리시버, 에어컨, 회사프로젝트까지 다양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오늘쪽에는 전원버튼, 안테나 있습니다. 핸드폰을 이것저것써보았는데 전원버튼은 위에 있는게 저한테는 편하더라구요. 반대쪽 버튼이 자주 같이 눌리더라구요..
아래쪽은 USB, 마이크있습니다.
뒷면은 맘에 안듭니다.. 앞에 보다 뒤에보면 쫌 깹니다 ㅋㅋ 싸보여요;; 끝~
액정
너무 좋습니다. 예전 옵티머스 LTE 1 때 진짜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액정좋다는 생각을 또 하게된 핸드폰이네요~ 똑같은 사진을 봐도 노트2, 갤4보다 지프로가 많이 앞서네요. 아모레드와 LCD의 차이는 개인취향이 강하긴하지만 전 LCD가 딱인거 같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액정입니다.
UI
최근써본거 기준으로 삼성보다는 LG가 좋은거 같습니다. 노트1,노트2,갤4,뷰2,lte1,lte2,지프로 이렇게 써봤는데 키보드에 숫자, 특수문자 사용이라던가 설정에서 한번에 스크롤로 전체를 볼수있다던가 이런 작은 부분에서 LG폰들이 사용편의가 좋더군요. 삼성이 너무 나눠놓고 불편하게 해놓은거 같기도 하구요.
소프트웨어
Q리모콘과 Q슬라이드는 너무너무너무~~좋습니다. 처음사고는 리모트만 잘쓰곤했는데 아는람이 슬라이드가 좋다라는 말을듣고 쓰기시작했는데 계산기, 메모는 정말 좋더군요~
베터리
사무직에 통화를 많이 하지않는 저한테는 큰단점은 아니지만 화면을 많이보면서 충전을 계속할수 없는 환경이라면 베터리는 가장 안좋은 단점입니다. 쫙쫙줄어듭니다ㅋ;; 충전은 빨리되서 그나마 좀 괜찮긴하지만 아무데서나 쉽게 충전이 되는 환경이 있는건 아니니... 노트2쓰다가 갤4쓰면서 베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지프로가 한수 위인거 같아요 ㅠㅠ
카메라
...;;끝~ㅠㅠ
기타
- 인기가 없는 모델이여서 그런건지.. 삼성이 악세서리에 지원을 많이 해주는건지.. 케이스나 이것저것 악세서리를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 소프트웨어 중에서는 기본인터넷브라우저를 전체화면으로 설정하면 슬라이드메뉴(노티바?)가 안내려옵니다. 사용한지 두달정도 밖에 안되서 메뉴를 못찾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몹쓸기능을 만들어 놓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한손모드는 어중간하게 작아져서 한손으로 쓰기 불편한 모드가 되버리더라구요.. 이왕할꺼면 더 작아졌으면 좋았을꺼 같습니다.
- 한번연결했던 블루투스장비를 다시잡을때 좀 별로입니다. 핸드폰 블루투스 가 켜져있고 다른장비를 켜면 바로연결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른장비를 켜놓고 1~2분지나서 핸드폰 블루투스를 키면 수동으로 연결해줘야합니다. 삼성은 아무렇게 해도 잘 잡았는데 말이죠..
- 이게 가장큰 문제일꺼 같은데 열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게임하다가 게임이 멈춰버리는 현상이 자주일어나더군요.. 기본앱이 작동안하는 경우도 가끔씩있구요.. 지프로는 열받게 하지마세요~ㅋㅋ
장단점을 나열해보면 단점이 더많이 보이는 폰이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만족도는 높은편이였습니다. 많이 쓰는분에 신경을 쓴건지.. 어쩌다보니 그렇게 느껴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 쓰던게 갤4라서 의무기간채우고 와이프를 줄생각으로 구입한건데 사용하다보니 지프로가 메인이 되버렸죠~ 뷰2쓸때도 만족도가 높았던거 보면 전 LG폰이랑 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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