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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lk/하드웨어 2014. 3. 10. 14:32쪼~끔 늦은 갤럭시노트(블랙) 사용기
쪼~끔 늦은 갤럭시노트(블랙) 사용기
메인으로 사용한건 아니지만 아내에게 빌려 일주일 사용해본 갤럭시노트 사용기입니다.
짧게 사용하다보니 세세한부분까지 활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용해본 사용기
입니다.
1. 사양
이건 뭐 다들 아는것이니 간단하게 CPU는 듀얼코어 1.5G, 램은 1G, 메모리는 내장 16G,
5.3인치 아모레드(해상도 1280*800), S펜, 카메라(후면 800만/전면 200만) 입니다.
2. 외관
정면에서 봤을때의 디자인은 갤럭시S2키워놓은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ㅋ
옆을 감싸고있는 테두리도 깔끔하게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옜날 핸드폰생각해서 떨어트리거나
기스나면 안쪽에 밝은색이 도드라지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했는데.. 구입하고 바로 떨어뜨리면서
확인한결과 속까지 같은 색이더군요 ㅋ; 뒷면은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무늬를 좋아해서 아주~ 맘에 들더군요~
3. LCD
액정이 5.3인치다 보니 화면도 시원시원하고~ 웹서핑을 해도 메신저를 해도 소셜을 해도 보이는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한눈에 보기 좋죠~ 그렇기 때문에 음성통화보다는 대화면을 잘 활용할 사람이
구입하는것이 좋을꺼 같습니다.(아이폰4를 쓰는 아내폰을 노트로 바꿔준 이유죠~ 아주 좋아 하더군요ㅋ)
그러나 역시나 아모레드는 제눈에 거슬리더군요 색들이 형광색으로 보이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느낌은
색이 빨강, 파랑, 녹색의 색이 강해지면 더 강해지더군요. 이건 개인적인 것일수도 있으니 여기까지~
3. 카메라
사용하는 느낌은 아이폰4랑 비교하면 별로구요 베가 LTE M이랑 비교하면 많이 좋습니다.
초점잡는것은 빠른편이고 화질자체도 나쁘지 않고 배경중심의 사진 찍을 잘찍힙니다.
그러나 아기찍는건 왜이렇게 힘든지.. 아이폰4로 5장찍으면 1장은 건졌는데.. 노트로 넘어와서는
10장에 한장 건질까 말까네요 ㅠㅠ 카메라 자체는 화질도 좋고 잘찍힐때는 잘찍히는거 같은데..
아기를 찍을때면 항상 아이폰4를 그리워합니다.
4. S펜
이건 노트의 대표적인 기능이자 삼성이 특화된 부분을 잘선택하고 개발했다는 생각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림 그리고 낙서를 하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압력까지 지원되는 펜이 있다는게 참 맘에 들더군요~
하지만 필기감이나 그리는 정확성면에서는 좀 떨어지긴합니다. 유리에 프라스틱으로 쓰다보니 뭘쓰는건지
그냥 미끄러저버리는것도 같고.. 보호필름을 바꾸고 펜촉을 바꾸면 좀 좋아진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해서
쓰기는 귀찮더군요 ㅋ; 이번에 갤럭시 노트 10.1에서 많이 개선된형태로 나온거 같아 뽐뿌가 오고있습니다.
(아이패드2도 있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5. 사용감(조작, 미디어, 메뉴, 기타등등)
노트는 베티엠과는 다르게 S펜에 관련된 기능과 다양한 어플을 미리 깔아놓은 순정OS의 느낌입니다.
OS의 최적화도 잘되어있는거 같고 성능도 좋습니다. 사용하면서 기능적으로 불편한적은 한번도 없었기때문에
뭐라고 지적할만한건 없더군요~
하지만 덩치가 크다보니 한손으로 완전히 잡히지가 않아서 손에서 잘 미끄러지는거 같습니다. 화면이 크니
액정이 깨질위험도 큰거 같구요.. 그래서 앞면까지 보호하는 케이스를 구입했는데... 그러니 더욱커지더군요ㅠㅠ
개인적으로 아모레드만아니면 구입해서 사용하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6. 마무리
노트를 구입했거나 구입할예정이라면 단순이 화면이 큰 스마트폰으로 끝내지 마시고 S펜을 활용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사용하면 좋을꺼같네요~ 참고로 이동중에 사용하면 베터리가 정말 무지하게 빨리없어지오니 보조베터리나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시는걸 적극 권장하고 싶네요~(이건 스마트폰보단 LTE의 문제입니다. LTE와 연결을
끊고싶지않은 마음에 마구찾기때문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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