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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lk/하드웨어 2014. 3. 10. 14:33

옵티머스 LTE2 개봉기 & 사용기

옵티머스 LTE2 개봉기 & 사용기


뽐뿌에서 8월초엔 정책이 없다며 빙하기 어쩌고 했었죠

그러나 8월 마지막주는 버스 대란(?)이 일어났죠..

전 그중에 옵티머스 LTE2에 올라탔습니다.



개봉전의 느낌은 박스가 이쁘긴한데 엉성하구나 였는데..

안에 또다른 디자인되어있는 단단한박스가 나오더군요^^;;



박스를 열면 위에는 핸드폰 및 기타 서류(?), NCF스티커(2장)가 들어있구요.

아래 서랍에는 핸드폰 악세서리(이어폰, 베터리 2개, 충전기, USB선, 베터리거치대)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구입했던 핸드폰중에 서랍식은 처음이였는데 악세서리 넣고 빼기가 쉬워 좋았습니다.

(악세서리를 케이스에 보관하다가 필요하면 꺼내서 쓰는 성격이라서..^^;)



이제 앞에 설명적혀있는 필름을 제거합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보호필름이 붙어있다고 해서 아크처럼 단단하게 붙어있는줄알고 훅잡아당겼다가

보호필름까지 같이 떨어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조심히 다시 붙였지만 먼지가...ㅠㅠ

조심히 잘보면서 제거해야될꺼 같습니다;;



1.사양



CPU:스냅드래곤 S4 1.5GHz, RAM:2G, LCD:4.7인치 IPS(1280x720), 카메라(후면 800만, 전면 130만),

블루투스4.0, 베터리 2150mAh 입니다.



2. 외관



디자인은 옜날 초코렛폰 업그레이 모델느낌이 나네요

앞에서 보면 직사각형모양이 깔끔한 느낌은 주고

(통신사 로고가 없습니다 ㅠㅠ 너무 좋네요~)

옆면과 뒷면은 격자형태의 패턴이 되어있습니다.

(뒷면에 로고가 딱!! 나중에 뒷면은 로고 없는걸로 바꿔야 겠습니다ㅋ)

옵티머서 LTE2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고급스러운느낌입니다.


한손으로 잡았을때 잡히는 느낌은 좋습니다. 홈버튼이 물리버튼인것도 맘에 듭니다.

베가 LTE M 쓰면서 홈버튼이 없는게 엄청 불편했고 아크는 돌출형 버튼이라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계속 화면이 켜지더군요;;

비교를 쓰다가 생각난게 아이폰의 홈버튼이 오목하게 디자인된 이유가

호주머니에 넣었을때 눌리는걸 방지하기 위한 기능적인 부분도 있을꺼라는 생각이;;

무게는 약간 무겁습니다.

옵티머스 LTE 1(SKT)때의 느낌이 너무 좋았던 기억 때문인지 디자인을 제외한 다른부분은

옵티머스 LTE 1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3. LCD


결론부터 말하면 조금 실망입니다. 옵티머스 LTE의 화면을 기대하며 구입을 한것인데.. 

1보다 2가 별로라니.. 더 좋은게 없으면 같은급으로 넣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오줌액정(?)은 아니지만 붉은색이 너무 강조되어 셋팅이 되어있는 느낌이네요..

아모레드를 맘에 안들어했던 이유중하나가 너무 빨간느낌 때문이였는데 이것도 그러네요..

루팅을 하면 이부분을 보안을 할수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부분을 파학해서 해봐야겠습니다~

붉은색감만 좀 조절가능하다면 제가 좋아하는 액정으로 변신할지도 모르니까요~ㅋ

시야각이 안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시야각은 좋습니다.

(액정을 열심히 보던중.. 불량화소 한개 발견; 한개정도야 생각하는데 한개더 발견;; 

교품받아야겠다 생각하는데 한개또 발견;;; 교품신청하고 다음날 새걸로 수령.. 

그런데 누런액정 ㅠㅠ)

옵티이이 때문에 IPS 액정이 최고라고 말하고 다닌게 부끄러워졌습니다..



4. 카메라


카메라는 3개의 기기를 비교해봤습니다.

국내 출시된 폰카중 세손가락안에 든다는 엑스페리아 아크, 그리고 삼성 갤노트와 옵티이이 입니다.

기본 카메라로 촬영했구요 갤노트와 옵티이이는 3264*2448 사이즈, 

아크는 1632*1224사이즈로 촬영을 했습니다.


[노트, 옵티이이, 아크]


3개의 사진을 붙여서 작게보니 별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확대를 하니;;


[갤노트 f2.6, 1/15초 ISO200]


[옵티이이 f2.4 1/20초 ISO700]


[아크 f2.4 1/32초 ISO640]


역시나 소문대로 아크는 좋네요~ 성능은 아크>옵티이이>노트 입니다.


기본성능과 별계로 옵티이이에는 타임머신이란 기능이 있습니다.

촬영해서 고르고 하는것이 귀찮긴하지만 덜흔들린사진을 얻을수있는 좋은 기능인거 같습니다.



5. 특화기능(퀵메모, Q보이스)



퀵메모는 정말 괜찮은 기능인거 같습니다. 전화하다가 메모를 해야될 상황이나

지도에 표시를 해놓거나 표시한 걸 전송하는것도 가능하고 다양하게 사용할수있는

편리하고 좋은기능인거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그냥 직선느낌말고 속도에 따라

굻기가 바뀐다거나 그랬으면 더 좋았을꺼 같네요(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


Q보이스는 생각보다는 괜찮더군요 기본적인것들은 인식률이 좋은편입니다. 시리와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어보이구요^^; 그리고 어려운 발음은 인식이 잘안됩니다.

(제이름을 못알아 듣네요;; 20번은 말했는데 ㅠㅠ)



6. 사용감(조작, 미디어, 메뉴, 기타 등등)


국산 폰들이 기본적으로 미디어재생부분은 잘 되서나와서 따로 설명할것없이 잘됩니다.

안드로이드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넘어오면서 편리한점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진저와는 완전 다르네요.. 옵티이이쓰다가 아크쓰면 정말 불편하더군요;;

외장메모리 슬롯이 전원과 상관없이 관리가 가능한부분도 편리합니다. 

베가 LTE M은 메모카드에 바로 복사하고 싶으면 전원을 꺼야 가능했죠.. 

(노트, 아크도 마찬가지구요)



7. 마무리


옵티머스 LTE2만 봤을때는 성능좋고 베터리많고 액정좋고 특화기능좋고 카메라는 기본기능의 단점을 

소프트웨어가 보안해주어 좋습니다. 하지만 옵티머스 LTE1과 비교가 되면 좀 실망은 느끼게 되는 

핸드폰인거 같습니다. 제가 옵티머스 LTE1의 액정을 보고 IPS를 극찬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이번에 2를보며 액정에 실망을 해버렸죠.. 하지만 액정화면이야 쓰다보면 적응되겠죠뭐.. 하며 위안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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