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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lk/소프트웨어 2014. 4. 4. 22:39

상황에 따른 자동처리 기능을 위한 어플 Automatelt

Automatelt

 

 

자동화(?) 어플을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풀어말하자면 어떤상황(시간, 연결, 행동)이 되었을 경우 설정해놓은 상태로 변경되는 어플입니다.

 

전 주로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나 영화를 볼 때 블루투스로 소리를 듣습니다.

 

미디어만 딱놓고 보면  위 사진처럼 이어폰을 빼고 끼는것에 따른 볼륨조절이 따로 먹습니다.

(모든볼륨이 따로 먹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위에 사진처럼 블루투스는 이어폰으로 인식하지않아서 볼륨설정도 변하지 않고 아이콘도 변하지 않습니다.

볼륨셋팅이 메인볼륨조절과 똑같이 조절되다보니 회사에서나 집에서 의도치않게 엄청큰소리를 내는 경우가 종종있었어서

매번 볼륨쪽을 신경쓰게 되더군요.(가끔 의도치않게 "넷마블~"이라고 외쳐주는 제 폰입니다^^;) 

그래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 검색해보니 딱 필요한 기능의 어플이 있더군요.(진작 찾아볼껄 ㅠㅠ)

 

구동하는 방식은 트리거(상황)를 설정하고 액션(상황에 따른 동작)을 셋팅하고 규칙이름을 정하면 되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설정을 하지않았을때는 아무변화가 없었는데 설정을 했을 때 짜잔하고 변합니다.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설정에 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 어플을 실행하고 첫화면에서 "내 규칙"을 선택

2. 내 규칙 타이틀 오른쪽에 +를 선택

3. 트리거 종류를 선택

4. 트리거 선택에 따른 옵션 셋팅

    - 블루투스를 선택했을경우 원하는 장치를 성택할수도 있고 아무거나 상관없이 접속자체로만으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5. 원하는 액션을 선택

6. 액션 선택에 따른 옵션 셋팅

7. 규칙제목 설정

 

이렇습니다.

 

무료버전은 트리거:동작이 1:1입니다. 여러개를 한꺼번에 해야할경우 1:1을 여러개 만들면 되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볼륨컨트롤만을 원했기 때문에 불편함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저같은 불편을 겪고계시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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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lk/하드웨어 2014. 4. 3. 00:02

지프로 사용기

지프로 사용기


두달전쯤 지프로버스가 지나갈때 겨우탑승한 지프로 사용기입니다.

 

외관

앞부분 디자인은 딱~! 제 스타일입니다. 제가 옵티머스 LTE1 디자인을 좋아했었는데 비슷한거 같습니다. 물리버튼은 주머니나 가방에 넣을경우 가끔 눌리곤합니다. 60%정도에서 가방뒤에 넣어놨었는데 계속 눌렸는지 1시간정도 있다가 보니 5%남아있더군요.. 그래도 노트2보다는 덜 눌리는거 같습니다. 아이폰의 안쪽으로 오목한 버튼은 얼마나 고민하고 만들었던건지 계속적으로 느끼게 됩니다.(그래서 소프트 버튼으로 바뀌는걸까? 라는 의문이 갑자기 드네요^^;)

 

왼쪽에는 퀵버튼과 음량버튼이 있습니다.(사진이 너무 밝게 찍혀서 버튼이 안보이네요..) 퀵버튼은 처음엔 좋을꺼 같았는데.. 사용하다보니 필요없는 버튼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뽑기를 잘못한건지 잘한건지 볼륨버튼이 너무 잘눌려서 고민을 하는사람도 있던데.. 전 너무 안눌리네요 이폰을 사용하며 가장 불편한 부분입니다.

 

윗부분입니다. 마이크, 적외선, 이어폰 이렇게 있습니다. 이어폰을 직접연결해서 듣지 않으니 패스~ 적외선 리모콘은 제가 가장좋아하는 기능입니다. TV, 리시버, 에어컨, 회사프로젝트까지 다양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오늘쪽에는 전원버튼, 안테나 있습니다. 핸드폰을 이것저것써보았는데 전원버튼은 위에 있는게 저한테는 편하더라구요. 반대쪽 버튼이 자주 같이 눌리더라구요..

 

아래쪽은 USB, 마이크있습니다.

 

뒷면은 맘에 안듭니다.. 앞에 보다 뒤에보면 쫌 깹니다 ㅋㅋ 싸보여요;; 끝~


 

액정

너무 좋습니다. 예전 옵티머스 LTE 1 때 진짜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액정좋다는 생각을 또 하게된 핸드폰이네요~ 똑같은 사진을 봐도 노트2, 갤4보다 지프로가 많이 앞서네요. 아모레드와 LCD의 차이는 개인취향이 강하긴하지만 전 LCD가 딱인거 같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액정입니다.

 

UI

최근써본거 기준으로 삼성보다는 LG가 좋은거 같습니다. 노트1,노트2,갤4,뷰2,lte1,lte2,지프로 이렇게 써봤는데 키보드에 숫자, 특수문자 사용이라던가 설정에서 한번에 스크롤로 전체를 볼수있다던가 이런 작은 부분에서 LG폰들이 사용편의가 좋더군요. 삼성이 너무 나눠놓고 불편하게 해놓은거 같기도 하구요.

 

소프트웨어

Q리모콘과 Q슬라이드는 너무너무너무~~좋습니다. 처음사고는 리모트만 잘쓰곤했는데 아는람이 슬라이드가 좋다라는 말을듣고 쓰기시작했는데 계산기, 메모는 정말 좋더군요~


베터리

사무직에 통화를 많이 하지않는 저한테는 큰단점은 아니지만 화면을 많이보면서 충전을 계속할수 없는 환경이라면 베터리는 가장 안좋은 단점입니다. 쫙쫙줄어듭니다ㅋ;; 충전은 빨리되서 그나마 좀 괜찮긴하지만 아무데서나 쉽게 충전이 되는 환경이 있는건 아니니... 노트2쓰다가 갤4쓰면서 베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지프로가 한수 위인거 같아요 ㅠㅠ

 

카메라

...;;끝~ㅠㅠ

 

기타

- 인기가 없는 모델이여서 그런건지.. 삼성이 악세서리에 지원을 많이 해주는건지.. 케이스나 이것저것 악세서리를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 소프트웨어 중에서는 기본인터넷브라우저를 전체화면으로 설정하면 슬라이드메뉴(노티바?)가 안내려옵니다. 사용한지 두달정도 밖에 안되서 메뉴를 못찾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몹쓸기능을 만들어 놓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한손모드는 어중간하게 작아져서 한손으로 쓰기 불편한 모드가 되버리더라구요.. 이왕할꺼면 더 작아졌으면 좋았을꺼 같습니다.

- 한번연결했던 블루투스장비를 다시잡을때 좀 별로입니다. 핸드폰 블루투스 가 켜져있고 다른장비를 켜면 바로연결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른장비를 켜놓고 1~2분지나서 핸드폰 블루투스를 키면 수동으로 연결해줘야합니다. 삼성은 아무렇게 해도 잘 잡았는데 말이죠..

- 이게 가장큰 문제일꺼 같은데 열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게임하다가 게임이 멈춰버리는 현상이 자주일어나더군요.. 기본앱이 작동안하는 경우도 가끔씩있구요.. 지프로는 열받게 하지마세요~ㅋㅋ

 

 

장단점을 나열해보면 단점이 더많이 보이는 폰이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만족도는 높은편이였습니다. 많이 쓰는분에 신경을 쓴건지.. 어쩌다보니 그렇게 느껴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 쓰던게 갤4라서 의무기간채우고 와이프를 줄생각으로 구입한건데 사용하다보니 지프로가 메인이 되버렸죠~ 뷰2쓸때도 만족도가 높았던거 보면 전 LG폰이랑 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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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lk/하드웨어 2014. 3. 31. 22:27

슬레이트7(WA30) 3개월 사용기

슬레이트7(WA30) 3개월 사용기


슬레이트를 쓰기전에는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집에서 일도 하고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이동하며 사용하고 있었죠.. 지인이 슬레이트를 판다는 말에 맥북프로가 이동하면서 쓰기에는 좀 무거운감이 있어 사용해보고 맥북프로와 슬레이트7중 하나를 판매하겠다는 생각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3개월 후 남은건 슬레이트7 이네요.


1. 외관


외관은 깔끔한 형태입니다. 둥굴둥굴한 아티브같은 디자인보단 각이있는 서피스 같은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인데 슬레이트 7은 적당하게 각이 있어 디자인적인면에서는 맘에 듭니다.




오른쪽에는 액정쪽에 있는건 조도센서, 옆부분에는 전원, 화면회전/고정 버튼 이렇게 있습니다. 전원버튼은 너무 안눌려서 짜증이 날때가 가끔씩있습니다. 화면회전 버튼은 그냥 사용할때는 좋은거 같았는데 슬라이드 메뉴에서 조절이 가능하다보니 다른기능버튼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윗부분사진입니다. 액정쪽에 보이는건 카메라구요. 마이크, 마이크로SD카드, 마이크 이렇게 있습니다. 사용기를 쓰면서 마이크가 두개인걸 알았네요^^;; 왜 이렇게 해놨을까요?;;




왼쪽입니다. USB포트, 이어폰/라인인, 볼륨, 마이크로HDMI슬롯, 전원 이렇게 있습니다. USB는 하나인게 불편합니다. 마우스+키보드 정도는 한번에 연결할수 있게 해줄것이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볼륨버튼을 넣어주는 센스하고는...


외관에 관한건 이정도로 마무리하구요 이제 사용성쪽을 말해보겠습니다.



1. 이동성

역시나 가지고 다니기에 정말 좋습니다. 맥북프로를 가방에 넣어 출/퇴근을 한번하고 나면 무릎이 아프더군요(운동부족의 결과;;) 하지만 슬레이트7은 부담이 없습니다. 맥북프로는 가끔이고 주로 아이패드2를 가지고 다녔는데 별차이가 없습니다. 사무실에서 회의나 프리젠테이션 때 가지고 왔다갔다하기에도 편하구요. 외근용으로 좋을꺼 같았는데 회의때 쓰기 편해서 사무실안에서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2. 와콤펜

이 기능은 그냥 낙서할 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간단히 설명 할 때는 슬레이트로 문서를 열고 팬으로 체크하며 보여주거나 디자인이나 그림으로 뭔가를 설명해야 할 때 사용하니 너무 편하고 좋더군요. 가장 좋은건 회의때나 메모를 해야할 때 입니다. 펜이 따로 있다는게 불편하긴하지만 가죽케이스에 수납이 되니 나쁘지는 않네요.

  

3. 성능

제가 플래시, 포토샵으로 일을합니다. 프로그램하나만 띄워서 작업하기는 괜찮은데..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돌리기는 별로더군요. 웹서핑이나 워드, PPT같은건 아주 쾌적합니다.

 

4. 거치

서피스 처럼 세워서 쓸수 있게 해줬으면 좋았을꺼 같습니다. 키보드 올리는 정도의 형태로라도 해줬다면.. 바닥에 놓으면 쿨러 바람들어가는 구명하나를 막아버리는 구조;; 그 구멍이 막히면 발열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5. 악세서리

이건 그냥 없다고 봐도 될꺼같네요.. 모델자체가 많이 안팔려서 그런거겠지만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끝;


6. 베터리

웹서핑과 문서작업정도 하는걸 기준으로 밝기를 거의 최대로 낮춰야 4시간왔다갔다 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동하면서 많은 작업을 하지는 않다보니 저에게는 충분하더라구요~



삼성의 프리미엄모델로 출시했지만 완전 망한 모델로 추락했다가 윈도우8을 만나 새롭게 평가받기 시작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서작업, 프리젠테이션용으로는 아주좋구요 무거운 프로그램쪽은 간단한 수정을 위한 용도라면 불편하지 않으실껍니다.


가격이라는 큰단점이 있었지만 지금 중고가정도면 완벽한녀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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